민주당은 13일 내곡동 땅 매입 의혹과 관련해 국정조사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진표 원내대표는 이날 고위정책회의에서 “내곡동 사저논란, 남이천 나들목의 부당한 신설 등 대통령과 친인척에 대한 비리가 잇따르고 있다”며 “다음 주중에 이런 문제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남이천 나들목 부당 신설은 지난해 9월 이 대통령의 선영과 형님 소유 목장이 있는 곳과 가까운 지역에 중부고속도로 남이천IC의 신설 허가가 난 것을 놓고 불거진 특혜 의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