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소지섭 아닌데요”

입력 2011-10-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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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 한류스타 소지섭, 이름은 개그맨 엄용수를 닮은(?) 신인 유망주가 등장했다.

지난 12일 서울 대치동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사)한국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 주최 강남구청 후원 제1회 대한민국 광고모델 선발대회에서 터프한 외모와 끼를 갖춘 얼짱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83년생 28세로 조금 늦은 나이지만, 어머니 조승현씨가 극단 대표로 있는 색동예술단 배우로 연기 수업을 쌓아왔다.

187cm의 키에 소지섭을 연상시키듯 짙은 페이소스가 엿보이며, 액티브한 매력을 발산한다. 마술과 마임이 장기이며, 앞으로 임창정이나 짐캐리같은 개성 강한 연기자가 되는것이 꿈이다. 심사위원들은 독창적인 연기와 유쾌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최우수상 선정의 이유로 밝혔다.

향후 임용수는 광고모델에이전시협회의 전속모델로서 협찬사인 농심의 광고에 출연한다.

한편 대한민국 광고모델 선발대회는 ‘실버’와 ‘미시’를 비롯한 남녀노소를 총망라한 모델들 희망자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돼 만 8개월 여아부터 64세부터 다양한 연령의 모델들이 경연을 펼쳤다.

또 2004미스 춘향출신, 미국 텍사스 출신, 일본 유학파등 각계 각층의 도전자들이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 개그, 악기연주까지 저마다 개인기를 과시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비용을 절감하고, 일자리의 기회를 창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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