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오는 27~29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다.
14일 한국프랜차이즈협회는 지식경제부,농림수산식품부,중소기업청 등 정부 기관이 후원으로 창업박람회를 열고 외식,판매,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130개가 참가해 200여개 브랜드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6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종전‘산업박람회’대신‘창업박람회’로 명칭을 바꿨다. 전시행정에 그치는 행사가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만들자는 취지에서다. 참가 브랜드의 카탈로그를 한 곳에 모아 관람객들이 이를 비교 검토해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달라진 점이다.
프랜차이즈협회 관계자는“장재남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장, 양혜숙 한국여성창업대학원장 등이 강사로 나서 상권분석, 점포관리, 마케팅 전략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