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0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곽현근(51·사진) 대경테크노 대표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달의 기능한국인 쉰여덟 번째 수상자인 곽현근 대표는 어려운 환경과 시련 속에서도 최고의 기능인이 되겠다는 집념과 꾸준한 기능 연마로 금형산업과 자동차 부품 소재 산업을 이끌어온 주인공으로 인정 받았다.
그 결과 곽 대표는 대경테크노를 현재 연매출 172억원에 종업원수 47명,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와 자동차 부품 글로벌회사인 타이코 일렉트로닉스에 납품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그는 “어려운 가정 형편, 짧은 가방끈은 장해물이 되지 않았다. 장인정신으로 끈기를 가지고 도전하고 매진하면 누구든 기능인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6년에 도입된 ‘이 달의 기능한국인’은 10년 이상 산업체 근무경력이 있는 전문기능인 중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1명씩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