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對선덜랜드, 박주영-지동원 맞대결 관심

입력 2011-10-14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서 박주영(26ㆍ아스널)과 지동원(20ㆍ선덜랜드)의 맞대결을 볼 수 있을까?

아스널은 16일 오후 9시30분(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에미리트 스타디움으로 선덜랜드를 불러 2011-2012시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두 선 수의 팀 내 위상을 고려하면 지동원과 박주영이 그라운드에서 오래 얼굴을 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박주영은 4부 리그 팀과의 컵 대회에 한 차례 나왔을 뿐 실력을 보여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고 벤치를 달구고 있다.

지동원은 이번 주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는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동원은 후반 막판에 꼬박꼬박 부름을 받아 2골에 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스티브 브루스 선덜랜드 감독은 지난 11일 수원에서 열린 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의 월드컵 3차 예선 경기를 현장에서 지켜봤다. 그는 이후 “아스널과의 주말 경기에서 지동원의 활약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영은 지난 7일 폴란드와의 친선경기에서 2골을 넣은 데 이어 11일 아랍에미리트와의 월드컵 예선경기에서 1골을 터뜨렸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도 최전방 백업요원인 박주영의 활약상을 눈여겨 봤을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61,000
    • -1.39%
    • 이더리움
    • 4,612,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5.67%
    • 리플
    • 1,911
    • -10.53%
    • 솔라나
    • 342,700
    • -3.52%
    • 에이다
    • 1,391
    • -7.08%
    • 이오스
    • 1,146
    • +7.1%
    • 트론
    • 287
    • -3.69%
    • 스텔라루멘
    • 738
    • +2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700
    • -6.16%
    • 체인링크
    • 23,120
    • -1.24%
    • 샌드박스
    • 849
    • +54.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