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이동통신 사업에 참여할 방침이 케이디씨가 20억원 가량을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케이디씨 관계자는 “현재 4 이동통신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컨소시엄에 합류하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참여 금액은 20억원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디씨는 지난달 현대그룹이 주요주주로 참여하기로 한 IST 컨소시업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 달 중순까지 기존 이동통신 3사 외에 제4 이동통신 사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뒤 연내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제4 이동통신은 한국모바일인터넷(KMI) 컨소시엄과 인터넷스페이스타임(IST)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따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