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솔론이 결국 하한가로 떨어졌다.
넥솔론은 14일 오전 10시5분 현재 시초가보다 900원(15%) 떨어진 5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매도잔량도 136만주 가량 쌓였다. 외국인이 30만주, 기관이 1만7000주를 내놓으며 ‘팔자’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넥솔론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4000원으로 확정해 공모가밴드 6700원~8000원을 크게 밑돌았다. 그러나 오히려 지나친 저평가로 시초가는 공모가의 150%인 6000원으로 결정됐다.
김동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폴리실리콘가격이 지난 1분기 80달러에서 40달러로 급락하는 등 전세계 태양광시장은 글로벌 재정·금융위기에 따른 수요위축과 공급과잉의 이중고로 생존전쟁을 겪고 있다”며 “그러나 태양광시장은 2012년부터 고성장산업의 위상을 되찾으며 생산능력이 급증한 넥솔론도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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