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
황정음과 노민우가 '풀하우스2' 출연을 보류하기로 했다.
배우 황정음·노민우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드라마 '풀하우스 2' 제작사와 의견 차이가 커 황정음·노민우의 '풀하우스 2' 출연 결정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풀하우스 2'의 캐릭터 콘셉트와 두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면서 "현재 제작사와 이 문제를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풀하우스 2'는 원수연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가난하지만 밝고 씩씩한 기자지망생과 톱스타의 위장 약혼 소동을 그린다. 지난 2004년 제작된 '풀하우스'는 가수 비와 송혜교가 출연해 대만과 일본등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황정음과 노민우는 각각 기자지망생 장만옥, 톱스타 이태익 역에 캐스팅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