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최고 연 18% 수익이 가능한 ‘삼성증권 얼리버드 ELS 6430회’를 17일부터 19일까지 1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KOSPI200과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의 이 상품은 두 지수가 모두 최초기준가의 90%이상(6, 12개월), 85%이상(18, 24개월), 80%이상(30개월), 75%이상(36개월)이면 상환된다. 6개월만에 상환되는 경우는 연 18%, 나머지 기간에는 만기까지 기준가 대비 5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개별 종목보다 안정적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첫 조기상환일에는 더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같은 기간 현대차 한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5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연 15%의 수익을 지급하는 ‘삼성증권 ELS 6431회’도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