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도안신도시 우미린 견본주택 1만7000여명 몰려

입력 2011-10-16 17:26 수정 2011-10-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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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 18블록에 분양하는 도안신도시 우미린이 초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16일 이 건설사에 따르면 대전 도안신도시 우미린 모델하우스에는 개관 첫날인 14일부터 16일까지 1만 7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도안신도시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모델하우스 내 마련된 상담석에는 분양 상담을 받기 위해 대기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특히 대부분의 방문객들이 길게 줄을 서가면서까지 적극적으로 분양상담을 받는 등 도안신도시의 분양열기가 달아올랐다.

우미건설에 관계자는 “도안신도시내에서 공급량이 드문 전용면적 70㎡등 실수요자들을 위한 주택구성과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대전지하철 2호선(예정) 등 개발호재가 많아 수요자들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 동안 상담내용을 분석해 본 결과 3세대 평면과 최상층 게스트하우스 등 우미린 만의 특화된 상품구성과 입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았다”고 전했다.

도안신도시 우미린은 도안신도시내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70~78㎡의 소형 주택형이 공급된다.

소형 아파트는 전체 분양가가 높지 않아 대출에 대한 부담이 적은데다, 수요자들이 많아 환금성이 뛰어나 인기가 높다. 또한, 84D㎡ 주택형을 3세대 임대형 평면으로 꾸며 임대형 또는 일반형으로 선택이 가능 하도록 했다.

3세대 임대형 평면은 한 집에 할아버지, 아버지, 손자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세대를 분리한 3세대 평면으로 임대형으로 선택할 경우 방과 욕실, 주방을 따로 분리할 수 있다.

단지 최상층에 입주민 공용 게스트하우스 3실을 선보였다. 기존의 평범한 게스트하우스 수준을 넘어 전망이 가장 좋은 최상층에 최고급 가구와 인테리어로 시공된다.

도안신도시 우미린이 들어서는 18블록은 초대형 복합유통시설인 신세계 유니온스퀘어 입점이 확정된 대전 관저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대전 도안신도시 내에서 유일하게 도시철도 2호선(예정)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도안신도시 우미린은 지하 1층~지상 35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0~84㎡ 총 1691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10월 19일부터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24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28일이며, 계약기간은 다음달 2일~4일이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문의전화 042-47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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