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형제들' 정웅인 아들 국수등장에 '정신 쏙'

입력 2011-10-1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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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오작교 형제들' 태식이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이정선 극본, 기민수 연출)에서는 필리핀 유학당시 생긴 아들 '국수'가 국내로 들어와 태식이 당황한 모습이 그려졌다. 태식은 아들의 존재를 모르고 있다가 유학시절 만나던 안젤리카에게 최근 일방적으로 통보를 받았다.

태식은 국수의 거취 문제에 대해 고민하던 중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는 미숙 (전미선)에게 잠시만 국수를 맡아 달라 어렵게 부탁했고, 이에 국수는 미숙의 집에 머무르게 됐다.

그런데 이후 집으로 돌아온 미숙의 딸 하나는 국수를 보자마자 빤히 쳐다보더니 이내 '얜 왜 이렇게 까매. 꼭 아프리카 사람 같아" 라고 놀리는가 하면, 국수의 이름을 듣고는 "이름이 국수야? 비빔국수?" 라며 깔깔 웃어댔다.

그러자 국수는 자신을 놀리는 하나의 말을 다 이해한 듯, 화난 표정으로 하나를 때리고 말았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순간 태식이 들어섰고, 태식은 하나가 국수를 놀렸다는 사실은 전혀 알지 못한 채 국수에게 벌컥 화를 냈다.

이에 국수는 다소 서툰 발음이지만 또박또박하게 "나 아프리카 사람 아니에요! 나 비빔국수 아니에요!" 라고 말하며 억울한 심정과 화난 마음을 표했고, 미숙의 말을 통해 뒤늦게 자신이 국수를 오해했음을 알게 된 태식은 홀로 담배를 태우며 심란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백자은(유이)과 태희(주원)이 편의점에서 알콩달콩 데이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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