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전 사회당 대표 대선 후보 선출

입력 2011-10-17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프랑스 제1야당인 사회당의 내년 대선 후보로 프랑수아 올랑드<사진> 전 대표가 16일(현지시간) 선출됐다.

그는 '보통 대통령'을 꿈꾸는 외유내강형 인물로 온건파로 분류된다.

그는 지난 5월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성추문으로 낙마한 이후 당 대선 후보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유지했다.

올랑드 전 대표는 1997년부터 2008년까지 11년간 사회당 대표를 역임했으며 별다른 추문이 없었던 것이 이번 선거의 승인으로 꼽힌다.

그는 1954년 루앙에서 의사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파리경영대학과 파리정치대학, 국립행정학교(ENA) 등 엘리트 코스를 거쳐 판사로 사회생활을 시작해 변호사와 대학교수를 지냈다.

그는 ENA에 다니던 중 세골렌 루아얄 2007년 사회당 대선 후보를 만나 25년간 동거하며 네 자녀를 뒀다.

사르코지 대통령이 집권당 대중운동연합(UMP) 후보로 나설 것이 확실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올랑드 후보가 평균 60%를 넘는 사회당 지지율을 유지하는 것이 내년 대선 승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15,000
    • +2%
    • 이더리움
    • 5,018,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1.95%
    • 리플
    • 2,023
    • +0.05%
    • 솔라나
    • 329,600
    • +1.6%
    • 에이다
    • 1,376
    • -0.15%
    • 이오스
    • 1,108
    • -0.98%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66
    • -7.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5.96%
    • 체인링크
    • 25,030
    • -0.95%
    • 샌드박스
    • 827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