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네버엔딩스토리' 촬영장
16일 엄태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결혼했어요”란 글과 함께 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함께 한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더욱 놀라운 점은 사진 속 신부가 배우 정려원인 것. 여기에 배우 유선과 박기웅이 하객인 것처럼 함께 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은 17일 오후 온라인에서 ‘엄태웅 웨딩사진’이란 이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팬들을 놀라게 한 이 사진의 정체는 사진 속 주인공인 엄태웅 정려원 주연의 영화 ‘네버엔딩스토리’ 촬영장 모습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정말 진짜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가짜가 아닌 진짜를 해라” “정려원과 엄태웅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버엔딩스토리’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남녀가 만나 사랑을 하는 얘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