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예당 엔터테인먼트
17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바람에 실려' 3회는 전국 기준 6.6%, 수도권 기준 7.4%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전국 4.4%, 수도권 5.0%)에 비해 각각 2.2%포인트, 2.4%포인트 오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 서부 명문대학인 UC 버클리에서 콘서트를 여는 임재범과 '뮤직 패밀리'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임재범은 미국 록밴드 이글스의 '데스페라도'를 열창,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배우 이준혁은 임재범의 '비상'을, 그룹 FT 아일랜드의 이홍기는 임재범의 '고해'를 불러 눈길을 끌었다.
'바람에 실려'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 속 인기 코너 '런닝맨'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롯데-SK) 경기 생중계 때문에 결방했으며, KBS 2TV '남자의 자격'은 전 주(15.0%)보다 1.2%포인트 하락한 13.8%의 코너 시청률을 기록했다.
'주말 예능의 최강자'인 KBS '해피선데이 - 1박2일'은 지난주(25.4%)보다 소폭 상승한 25.7%의 코너 시청률로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이밖에 8라운드 2차 경연 중간 점검 과정을 방송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는 12.2%(1.6%포인트↓, 이하 전국 기준), SBS '일요일이 좋다 - 빅토리'는 4.9%(1.3%포인트↑)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