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시 정부가 보조공학기기 지원

입력 2011-10-18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앞으로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주에게 보조공학기기가 지원되고 상시근로자 수가 50명을 넘는 사업체에 대한 장애인 고용계획 점검이 는다.

18일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근로자에게만 지급되던 보조공학기기가 4명 이하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에게도 지원된다. 4명 이하의 장애인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주가 작업에 필요한 보조공학기기를 한국 장애인고용공단에 신청하면 이를 지원받을 수 있다.

상용기기는 임대의 경우 사업장당 2억원 장애인 1인당 1000만원 한도의 기기를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은 사업장당 5000만원, 장애인 1인당 300만원 이내의 기기를 받을 수 있다. 맞춤기기는 사업장당 5000만원 장애인 1인당 300만원 한도다.

아울러 개정안에는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 사업체에 대한 장애인 고용계획서 점검 횟수를 연간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장애인 고용부담금 분할납부 주기를 2개월에서 3개월 간격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권영순 고용부 고용평등정책관은 “영세 장애인 사업주가 보조공학기기를 이용하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기업에 대해 맞춤훈련을 하는 등 장애인 고용촉진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97,000
    • +1.12%
    • 이더리움
    • 4,774,000
    • +3.92%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5.11%
    • 리플
    • 2,037
    • +6.87%
    • 솔라나
    • 346,900
    • +1.58%
    • 에이다
    • 1,445
    • +4.63%
    • 이오스
    • 1,161
    • +1.66%
    • 트론
    • 289
    • +1.4%
    • 스텔라루멘
    • 711
    • -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3.81%
    • 체인링크
    • 25,690
    • +11.79%
    • 샌드박스
    • 1,021
    • +2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