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유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중인 1000여 기업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기존 서버 모니터링 및 웹방화벽 솔루션 등을 통합·제공 함으로써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서버 모니터링 서비스는 고객들이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에 대해 트래픽 현황 및 운영 현황을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정 사양 이상(4vCore, 4개 프로세스)의 사용 고객에게는 무상 제공된다.
웹방화벽 서비스는 유클라우드 시스템을 웹서버로 운영하는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로 기존의 경우 1대에 약 2500만원의 비용이 발생했으나 클라우드형 웹방화벽 서비스는 월 25만원으로 기존에 장비 구매후 5년간을 사용한다고 계산해도 유지보수비용 이외에도 1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한편 유클라우드 스토리지 및 유클라우드 DB 서비스 또한 지난 6월부터 진행하던 베타 테스트를 마무리 하고 정식 서비스로 출시했다. 베타 테스트간 200여 기업이 서비스를 활용했으며 국내 클라우드컴퓨팅 기업인 클루넷과 500TB급 클라우드 스토리지 계약으로 확대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서비스 정식 출시기념으로 유클라우드 스토리지는 11월 말까지 사용한 1TB 데이터 저장요금을 무료로 서비스하며 DB서비스는 신청후 1개월 무료, CDN 스트리밍 서비스도 11월 말까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또 10월 말까지 유클라우드 서버 사용시 스토리지 용량을 50GB에서 300GB까지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