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총 45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8종을 판매한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 제2847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12%의 수익을 매월 지급하는 월지급식 상품으로 만기 3년의 스텝다운 구조이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와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 기준지수의 50% 이상일 경우 연 12%(월 1%)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 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HSCEI지수와 삼성중공업, SK이노베이션, 삼성전자, 롯데쇼핑, 현대중공업, 호남석유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도 함께 판매한다.
유지헌 미래에셋증권 파생상품영업팀장은“최근 시장의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안정적인 ELS상품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으며 매월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식 ELS 상품은 은퇴자는 물론 매월 현금이 필요한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