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가니’에 이어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인기에 IHQ가 연일 상승세다.
IHQ는 18일 오전 11시35분 현재 키움·미래에셋·동양종금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250원(6.32%) 오른 4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IHQ가 제작해 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는 현재 20% 가까운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의 시청률은 19.1%(전국기준)다.
IHQ는 ‘뿌리깊은 나무’의 해외판권 40%를 갖고 있다. 또 향후 컨텐츠 다운로드 등 2차 판권에서 발생하는 매출의 35%가 IHQ 몫이다. IHQ 관계자는 “당장 숫자로 나타는 실적도 물론 오르겠지만, 신뢰도 상승으로 향후 계약에서 제작지원비 등의 측면이 유리해진다는 장점도 크다”고 귀띔했다.
여기에 지난 11일 공시된 CU미디어 지분매각 차익 63억원도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될 예정으로,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IHQ는 예정대로 7인조 걸그룹을 올해 안에 데뷔시킨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준비가 거의 끝난 상태로 트레이닝 막바지 단계”라며 “어떻게 더 효과적으로 데뷔할지에 대해 논의하며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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