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스폰서인 마스타카드로 발급하는 ‘우리 챔스(Cham's) 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카드는 유럽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챔피언스 리그의 한국 내 공식 신용카드로 국내에서는 우리은행만 챔피언스 리그 로고와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은 카드 출시기념으로 다음달 22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대 벤피카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경기 입장권 24장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내년 5월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및 결승전 등에도 고객이벤트를 통해 티켓 12장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스토어 이용시 10% 할인, UEFA 홈페이지 안에 있는 공식 스토어에서 챔피언스 리그 주요 팀의 기념품을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할 경우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스폰서인 ‘아디다스’ 할인 서비스, 포인트 적립, 교통요금 할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4개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우리챔스카드를 모두 모으면 챔피언스 리그 공식 축구공인 ‘파이널 11’을 완성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챔피언스 리그의 열정을 나누자는 의미”라며 “축구 동호인 또는 친구 4명이 4개 디자인을 모아서 파이널11 완성 인증샷을 올리면 4명 모두에게 공식 축구공 등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