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김수현 작가는 한 네티즌이 던진 첫 방송이 떨리냐는 질문에 대해 "새 드라마 첫방에 떨렸던 기억이 없다"고 답했다.
다만 "교문에 복장 검사 선생님처럼 열시 첫방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드라마를 꼼꼼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김수현 작가는 이어서 "그 시절에는 감독이 대본에 손 대는 일 거의 없었다"라며 지금의 드라마 제작 환경을 꼬집었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김수현 작가의 말에 대해 "열심히 응원하며 애청하겠다" "선생님 작품은 안 볼 수가 없다" "당신의 재능과 노력을 존경합니다" 등의 댓글로 화답했다.
한편 김수현 작가의 신작 '천년의 사랑'은 12.8%의 시청률로 순조롭게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