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티저 영상 캡처
이 중 타이틀곡 ‘더 보이즈’는 아이튠스를 통해 같은 날 전 세계에서 동시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007년 데뷔한 소녀시대가 신곡을 내면서 전 세계에 동시에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 보이즈’는 세계 3대 프로듀서이자 마이클 잭슨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테디 라일리의 곡이다.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세계를 무대로 한 소녀시대의 곡”이라며 “소위 후크송을 벗어나 세계인을 사로잡을 만한 세련된 사운드와 멜로디를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강렬한 비트와 에너지 넘치는 이 곡을 통해 소녀시대는 처음으로 랩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의 '더보이즈'는 19일 공개와 동시에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으며 온라인 음원차트에서도 순식간에 1위에 올라 '소녀시대'의 저력을 다시한번 과시했다.
멤버 수영은 “후크송이라야 뜰 수 있다고 하지만 우리는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면서 “이번 타이틀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노래인데, 앞으로 이런 곡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