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19일 오전 대전 본사에서 ‘철도 기술혁신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
철도 기술혁신 페스티벌은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해 △철도산업 기술전시회 △기술연구 발표회 △철도기술 경연대회 등으로 진행한다.
철도산업 기술전시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옥외 주차장에 마련된 특별 전시관에서 열린다. 코레일 현업소속의 기술혁신 우수사례, 계열사 및 협력업체의 기술개발품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기술연구 발표회는 이날 오후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다. 발표회는 ‘선진기술 동향 및 기술력 향상’과 ‘철도안전을 통한 철도 경쟁력 확보’라는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철도기술 경연대회도 실시된다. 코레일의 전기, 차량, 시설분야 직원 600여명이 기술분야 업무규정의 이해도와 철도시설물 고장 조치 등의 경연을 치른다.
허준영 코레일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철도의 기술을 한 걸음 발전시키기 위한 동력을 모으기 위해 마련했다”며 “철도의 핵심은 ‘안전’이고 안전은 ‘기술력’에 근간을 두고 있기 때문에 철도기술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