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륙에 설화수 향기 ‘솔솔’

입력 2011-10-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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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 방판시장 공략…이니스프리 론칭도 준비

중국인에게 가장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뷰티 제품은 설화수와 라네즈다. 2010년 중국인 대상 신라면세점 화장품 매출 1~2위를 각각 라네즈와 설화수가 차지했고 올해는 설화수가 1위로 올라섰다.

모레퍼시픽은 라네즈, 마몽드, 설화수 등의 인기에 힘입어 리리코스 브랜드를 통한 방판시장과 함께 내년에는 이니스프리를 론칭, 중국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18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2012년 이니스프리를 공식 론칭하기 위해 현재 중국정부로부터 수입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몇년간 이니스프리 중국진출을 준비해왔으나 기존 진출 브랜드인 라네즈와 마몽드의 사업확대 및 설화수 진출 등을 이유로 미뤄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 중국 진출은 오래전부터 검토해왔던 사항이고 내년도 진출을 위해 현재 여러가지 작업들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방문판매 시장 진출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년에 방판(방문판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현지인력 충원 등 막바지 사업준비에 한창이다. 우선 방판은 상하이부터 진출할 계획이다.

올 3월 베이징 팍슨(百盛)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중국 대륙에 진출한 설화수도 고급 백화점을 중심으로 매장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설화수는 현재 베이징 신광천지와 상하이 팍슨, 톈진 롯데백화점 등에 4개의 매장을 열었는 데 올 연말까지 최대 8개까지 매장을 확대하는 게 목표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중국시장 내 마몽드의 점포 확대와 라네즈 매장의 점당 효율성 개선에 따른 매출 고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설화수 브랜드 공략 본격화 및 방판 사업 준비 등 추가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해 중국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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