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임승빈)은 오는 20일 숭곡중학교에서 ‘제5회 서울 중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시성북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대회에는 지역교육청별 대회에서 1, 2위를 기록한 팀과 전년도 대회 4강에 진출한 학교의 대표 팀 등 총 26개 팀에서 78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4팀 또는 3팀을 한 조로 예선 리그전을 펼치며 조별 우승 팀끼리 토너먼트 형식으로 8강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 개의 주제를 다루게 되는데 동일한 주제에 대해 찬반 입장에서 토론할 예정이다. 8강전 이상 진출하게 되는 팀은 교육장상 및 교육감상이 수여되고 부상으로 도서상품권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