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근당의 신약 개발은 항암제와 대사성질환 치료제 분야에 특화돼 있다. 지난 2003년 국내 최초 캄토테신계 항암제 신약 ‘캄토벨’을 탄생시킨 항암 분야의 R&D 역량은 다양한 항암제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국내 임상 1상이 진행 중인 표적항암제‘CKD-516(과제명)’은 적은 용량에서도 약효 발현율이 높고 약제내성을 나타내는 암에서도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다른 항암제 ‘CKD-581’은 전임상을 완료하고 임상 진입을 준비 중에 있다.
국내 임상 3상 단계에 있는 먹는 당뇨병 치료제 신약 ‘CKD-501’(과제명)도 종근당의 차세대 혁신신약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CKD-501’는 지난 2009년 미국 자프겐(Zafgen)사에 기술 수출돼 고도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