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새도전]한미약품

입력 2011-10-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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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확보로 경쟁력 UP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R&D 비용을 투자하는 한미약품은 '(퍼스트)제네릭→개량신약→신약'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R&D 전략으로 혁신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같은 구상을 기반으로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기술과 내성이 생긴 암환자에게도 투여할 수 있는 표적항암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현재 한미약품은 항암 및 바이오 신약 등 총 11개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을 단계별로 진행하고 있다. 우선 표적항암제 ‘Pan-Her Inhibitor(팬허 저해제)’는 암 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여러 가지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는 다중 표적항암제로, 기존 항암제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내성암에 매우 우수한 약효를 보여준다.

국내에서 진행한 임상 1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해 안에 국내 또는 해외에서 임상 2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팬허 저해제는 비소세포폐암의 전 세계 시장 규모와 성장성을 고려할 때, 출시 이후 매년 약 1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거둘 것이란 기대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은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랩스커버리(LASCOVERY) 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 신약을 개발 중이다. 종류로는 ▲지속형 당뇨병 치료제 ▲지속형 인성장 호르몬 ▲지속형 백혈구 감소증 치료제 ▲지속형 간염치료제 ▲지속형 적혈구 감소증 치료제 등이 있다. 지속형 단백질의 전 세계 시장규모와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매년 약 2조원 이상의 매출을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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