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하루만에 반등…기관 ‘사자’

입력 2011-10-1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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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40선을 회복했다. 기관이 나흘째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19일 전일대비 1.82%, 4.35포인트 오른 243.3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 소식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세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 순매수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급등 마감했다.

기관이 1177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98계약, 30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전날에 비해 크게 호전되면서 +1.24로 마감됐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4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73억원, 1345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418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9만2745계약, 미결제약정은 1874계약 늘어난 10만9007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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