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인 수지 ‘진산마을 푸르지오’이달 공급

입력 2011-10-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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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 ‘진산마을 푸르지오’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1~25층의 6개동 총 438세대 규모 단지로 이 가운데 60세대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 84~114㎡로, 중대형 위주로 공급이 이뤄졌던 용인 지역에서는 보기 드물게 일반분양 물량의 절반 가량을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입주는 내년 8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진산마을 푸르지오’가 건립되는 수지 진산마을은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밀집해있고 풍덕고, 수지고 등의 명문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수지구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대단위 주거타운이다.

특히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분양가가 3.3㎡당 1050만원부터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트렌드인‘착한분양가’로 또다시 관심을 모을 지 주목된다.

실제로 현재 단지 주변 입주 10년차 정도의 아파트 매매가(3.3㎡당 1200만원 선)와 비교하면 100~200만원 낮은 가격이며, 신봉동, 성복동 지역에 분양하는 단지들에 비해서는 300~400만원 낮은 수준이다.

이 단지는 강남접근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용인~서울 고속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를 이용해 서울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은 현재 분당선 죽전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10월 말부터는 분당선 정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해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2016년 단지 인근에 신분당선 수지구청역(가칭)이 개통되면 서울로의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주변의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성복천 가의 냇가공원과 자전거 도로에서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으며, 단지 인근의 뒷산에 조성된 근린공원을 이용하기 편리하며, 일부 세대에서는 조망도 가능하다. 또한 죽전역 인근에는 수지체육공원과 수지레스피아 등 각종 운동시설이 갖춰져 있다.

단지 반경 5분 거리에 풍천초, 이현중을 비롯해 용인 지역의 전통 명문학교로 손꼽히는 풍덕고등학교와 수지고등학교가 위치하며 그 주변에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다.

대단지 아파트 옆에 위치해 당장 입주해 살아도 될 만큼 생활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인근에 롯데마트가 있고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쇼핑센터와 수지삼성병원, 수지구청, 보건소, 도서관 이용이 편리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산마을 푸르지오’는 진산마을에 8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이며, 당분간 신규 공급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용인의 부촌지역으로 손꼽히는 진산마을에 입성할 마지막 기회이며, 내년 8월에 입주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세난에 허덕이는 인근 및 외부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진산마을 푸르지오’ 는 오는 21일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현장 내부에 샘플하우스로 구성되며 방문은 예약제로 진행된다. (분양문의 1577-6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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