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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SBS TV '뿌리깊은 나무'에서 신세경은 실어증에 걸린 궁녀 소이 역으로 등장해 세종의 명을 받드는 임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그려져다.
이날 방송에는 학사 윤필(강성민 분)이 집현전에 몰래 들어갔고 강채윤이 체포를 하려 하던 중 또 다른 침입자가 윤필을 데려갔다.
세종은 소이에게 "윤필이 납치가 됐다면 넌 어떻게 생각하는냐"고 물었다. 소이는 말없이 글로 답했다. 소이의 글을 본 세종은 "뜻이 통했구나. 소이야. 주자소로 가 네 뜻대로 하거라"며 종이를 태웠다.
이에 소이는 홀로 주자소로 가서 무언가 찾다가 납치범으로 의심되는 자와 마주쳤다. 곧 주자소에 불이 났고 마침 납치범의 흔적을 찾다 주자소로 향한 강채윤은 소이를 구해냈다.
강채윤은 의식을 잃은 소이의 멱살을 잡고 "그 놈 누구냐"고 다그쳤다. 신세경은 극 후반부에 잠깐 등장했으나 세종 이도의 비밀스러운 명을 받는 등 중요한 임무를 수행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궁녀 역할이 정말 잘 어울린다" "세종이 한글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역할인건가?" "실어증인데 궁에 어떻게 들어가게 된 걸까?" 등의 댓글을 남기며 관심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