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SF 1~2조유로로 확대 논의”

입력 2011-10-20 07: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獨 쇼이블레 재무, 1조유로로 증액 고려

유럽 구제금융 체계인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규모를 1~2조유로(약 3134조원)로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라고 AFP통신이 19일(현지시간) 유럽의 한 외교관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2조5000억유로까지 확충할 것으로 알려졌던 것에 비하면 크게 줄어든 것이다.

현재 4400억유로 규모인 EFSF는 2조5000억유로까지 확대돼야 유럽 재정위기의 소방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한편 파이낸셜타임스(FT) 독일판은 이날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이 EFSF를 1조유로로 늘리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EFSF 4400억 유로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채무위기 확산을 막을 수 없다면서 기금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독일 정치권에서는 EFSF 확대에 독일이 지나치게 기여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092,000
    • -2.33%
    • 이더리움
    • 2,785,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5.31%
    • 리플
    • 3,375
    • +1.96%
    • 솔라나
    • 183,900
    • -0.97%
    • 에이다
    • 1,043
    • -3.07%
    • 이오스
    • 742
    • +1.09%
    • 트론
    • 333
    • +1.22%
    • 스텔라루멘
    • 403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70
    • +1.72%
    • 체인링크
    • 19,620
    • -0.56%
    • 샌드박스
    • 409
    • +0.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