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영석세계탐험협회 공식사이트
19일 박영석탐험문화재단 측은 "18일 오후 4시경부터 24시간 이상 연락 두절 상태"라고 밝혔다.
안나푸르나 남벽은 에베레스트 남서벽(8850m), 로체 남벽(8516m)과 함께 히말라야 3대 남벽으로 꼽힌다. 3대 남벽 중에서도 가장 오르기 어려운 코스다.
이번 원정 후원사인 LIG손해보험과 노스페이스 측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에 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편 박영석 대장은 2009년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새로운 루트를 개척해 '코리안 루트'라 이름지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