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환율+유가 변수…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1-10-20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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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20일 대한항공에 대해 적용 환율 상향과 항공유가 변경에 따라 목표주가를 8만2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다만 견조한 여객과 화물 수요를 감안한다면, 4분기 매크로 변수 안정에 베팅한 매수 관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민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한항공 목표가 하향은 기준환율이 올해 1100원 내년 1020원으로 각각 3.8%, 2.0% 상향했으며, 항공유가도 올해 -0.8%, 내년 3.4%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대한항공은 유가 및 환율에 대한 이익 변동성이 높다"면서 "연간 사용하는 유류량은 3300만배럴로 전체 비용의 40%를 차지하고 있고 항공유가가 기준(내년 133달러 예상) 대비 10% 상승할 경우 연간 4840억원의 비용이 증가하는 구조"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원달러 환율의 경우 10원이 상승할 경우 연간 650억원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한다"면서 "지난 9월 말 기준 환율은 6월말 대비 110원 상승하며서 법인세전이익이 큰 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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