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은 기업체의 교통수요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 우수사례를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공모해 제2회 ‘녹색교통 우수사업장’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업체의 친환경 교통문화 저변 확산 및 대기환경 개선 노력을 장려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것이다.
공모대상은 수도권 소재 민간 사업장이며 공모내용은 직원 등에 대한 △승용차요일제 운영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지원 △업무용 차량 저공해화 추진 등 승용차 이용 자제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등으로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사례라면 응모가 가능하다.
응모는 수도권대기환경청 홈페이지(me.go.kr/mamo-알림마당-공지·공고)에 게재된 응모요령에 따라 직접 접수 또는 추천하면 된다.
우수 사업장은 소속 직원의 참여도와 독창성, 효과성, 지속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총 6개소가 선정되며 이들 사업장에는 환경부장관상,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 및 총 800만원의 장려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