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3명중 1명, 취업 위해 스펙 속여

입력 2011-10-20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직자 3명 중 1명은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자신의 능력, 경험, 스펙 등을 과장하거나 축소하는 등 거짓말을 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구직자 3958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 시 거짓말 경험’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33.5%가 ‘있다’라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거짓말을 한 이유로는 ‘일단 취업하고 보자는 심정에서’(44.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선택했다. 이어 ‘적절한 거짓말은 능력이라고 생각해서’(28.3%),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27.1%), ‘단점이나 약점을 감추기 위해서’(23.8%), ‘다들 하고 있어서’(15.2%), ‘좋은 대우를 받기 위해서’(11.3%), ‘서류 전형에서 계속 탈락해서’(10.9%) 등의 응답이 있었다.

취업 거짓말은 주로 ‘서류 전형’(45.5%)에서 하고 있었다. 이어 ‘서류, 면접 전형 모두’(28.3%), ‘면접 전형’(26.2%) 순이었다.

거짓말을 했던 부분은 ‘지원동기’가 47.4%(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입사 후 포부’(33.8%), ‘장ㆍ단점’(29.6%), ‘이전 직장 연봉’(18.9%), ‘취미ㆍ특기’(15.9%), ‘경력’(15.8%), ‘입사지원 횟수’(13.7%), ‘동아리ㆍ대외활동’(11.4%), ‘키 등 신체조건’(9.4%) 등이 있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취업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직하면 오히려 손해를 본다는 생각에 스펙 등을 부풀리는 구직자가 적지 않다"며 "하지만 전형과정이 까다로워지면서 밝혀지는 경우가 많으며, 당락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솔직한 태도로 자신의 강점과 열정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1:4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894,000
    • -2.62%
    • 이더리움
    • 2,790,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485,200
    • -5.88%
    • 리플
    • 3,373
    • +1.78%
    • 솔라나
    • 184,800
    • -0.7%
    • 에이다
    • 1,044
    • -3.42%
    • 이오스
    • 745
    • +1.22%
    • 트론
    • 333
    • +0.91%
    • 스텔라루멘
    • 405
    • +3.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00
    • +1.18%
    • 체인링크
    • 19,650
    • -1.01%
    • 샌드박스
    • 41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