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연합뉴스
하춘화는 가수가 되고 처음 열었던 콘서트의 수익금 500만원 전액을 나환자촌에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매번 콘서트 때마다 어디를 도와야 할지부터 생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총 200억원 가량이니 가히 '원조 기부천사'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하다.
특히 오는 11월 30일과 12월 1일에는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독거노인돕기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하춘화는 이렇게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 옥관문화훈장을 비롯해 지금까지 여러 차례 상을 수상했다.
한편 올해로 데뷔 50년을 맞은 하춘화는 무려 134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현재까지 총 취입곡수는 2500곡(2011년 1월 기준)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