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다음 달 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2011 사랑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농심 사랑나눔콘서트는 지난 2000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2회째를 맞는다.
사랑나눔콘서트는 매년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과 1만여명의 관객들이 한마음이 되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농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국내 최고 인기가수 15개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농심은 사랑나눔콘서트 공식 홈페이지인‘농콘(http://www.nongcon.com)’에서 사랑나눔 퀴즈와 댓글이벤트에 참가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제공한다. 입장권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11월 1일 발표한다.
당첨자는 콘서트 당일 무료입장권과 신분증, 농심‘신라면’2개를 가져오면 입장이 가능하다. 좌석은 추첨을 통해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사랑나눔콘서트는 청소년들이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고 소외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농심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사랑나눔콘서트 입장객에게 받은 라면과 농심이 기부한 라면을 합쳐 총 44만7000개의 라면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해 불우이웃,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소외이웃에게 전달한 바 있다.
장민상 농심 제품마켓총괄은“해마다 농심 사랑나눔콘서트에 보내주신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농심이 12년 동안 사랑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올 수 있었다”며“특히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며 더 큰 나눔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