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0일 이녹스에 대해 태국의 홍수로 인해 긍정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태국의 홍수로 인해 글로벌 FPCB 1위 업체인 멕트론과 2위 업체인 후지꾸라의 태국 현지공장이 침수됐다”라며 “맥트론은 23일까지 조업이 중단돼 일본 및 중국 대체 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후지꾸라는 지역별로 조업이 정지된 상태”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맥트론과 후지꾸라는 애플에 공급하는 업체로 수급의 불균형이 국내 FPCB 업체에 호재로 작용될 것”이라며 “국내 FPCB 소재 과정을 하고 있는 이녹스에게 긍정적인 환경을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