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정호영 부사장은 20일 "P9-8 공장에 대한 투자를 마무리 한 후 당분간은 LCD 신규투자는 없다"고 말했다.
정호영 부사장은 20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 "내년 상반기에는 이미 집행돼 있는 현금 지출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이후부터는 투자로 인한 현금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정 부사장은 "향후 투자는 신규모델이 요구하는 스펙이나 품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경상투자가 될 것"이라며 "연간 1조원 정도 수준의 투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