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이상민 “박원순 지지한다”

입력 2011-10-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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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정치 퇴출과 새판짜기가 국민의 요구”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이 20일 “서울시장 보선, 박원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것이 마땅하기 때문”이라며 “국정파탄, 실패, 농단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할 한나라당 정권에 대해 재신임을 해줘서는 안 되지 않는가”라고 이유를 들었다.

이 의원은 “한나라당 정권은 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시금석인 세종시를 흔들어 놓았고, 국론 분열을 일으켰다”면서 “과학기술 진흥을 위한 과학벨트도 각 지역 대립과 갈등만을 양성하지 않았느냐. 온통 세상을 뒤집어 놨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민들은 분명히 기존 정치구조를 뒤엎고 제대로 된 정치권 새판짜기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면서 “그렇다면 마땅히 박원순 후보가 당선돼야 하지 않느냐”고 강조했다. 이어 “새판짜기를 원하면서 구태정당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한다면 말이 되느냐”고 반문키도 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도 “안철수 광풍이 정당정치 위기? 글쎄”라며 “구태정치는 위기고 구태정치인들은 반발하겠지만 오히려 국민들 입장에서는 구태정치 퇴출과 새판짜기를 강력히 요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를 포함한 정치권은 그 요구에 순순히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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