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가 리비아 독재자 카다피의 사망 소식에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21일 공식 성명을 통해 “카다피의 사망을 계기로 리비아 국민들이 암울했던 구시대를 극복하고 역사적 전환을 맞이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이제 리비아 국민들이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방식으로 국민통합과 국가재건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정부는 리비아 국민들의 민주주의 확립과 안정적인 재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