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아시아 국가들과 한국의 청소년 활동과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를 가진다.
여성부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 11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제5회 아시아 청소년지도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 청소년 활동의 비전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브루나이, 몽골, 네팔,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싱가폴 총 9개국에서 청소년업무 담당공무원과 청소년 단체, 시설에서 일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 등 22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11일간의 일정 동안 △청소년관련 기관방문 △청소년지도자와의 만남 △정부부처 방문 △공교육 현장방문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참관 및 직접지도 △그밖에 교류활동 △문화체험 등에 참여한다.
‘청소년활동기획 국제워크숍’에서는 국내 청소년지도자들이 참여해 해외 청소년관련 정보를 소개하고 직접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석병 여성가족부 청소년활동진흥과장은 “올해로 다섯번째 맞는 ‘아시아 청소년지도자 초청연수’ 는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고 아시아 청소년정책 담당자들과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