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21일부터 휴대폰 기본료 1000원을 인하한다. KT는 지난 8월에 발표한 통신비 인하 방안 후속 조치로 1650만 여명 전 가입자를 대상으로 매월 기본료 1000원을 인하하고, 다음달 1일부터는 월 50건의 문자메시지(SMS)를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기본료 인하와 무료문자 50건 제공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일괄 적용된다.
다만 이번 달은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분의 요금에만 인하된 기본료가 적용돼 355원이 할인된다. KT는 오는 24일 소비자들이 각자 통화패턴에 맞게 음성, 문자, 데이터를 골라서 조합할 수 있는 선택형 요금제 '스타일(Style)'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