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도안 2차 호반베르디움’ 957가구를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957가구로서 타입별로 전용면적 △84㎡A 280가구 △84㎡B 128가구 △84㎡C 223가구 △84㎡D 326가구로 구성된다. 3.3㎡당 평균 842만원이며 최저가는 3.3㎡ 746만원부터다. 계약금은 5%씩 2회 분납하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를 적용한다.
판상형과 타워형의 조화와 함께 모든 가구가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대전 지역 수요자의 특성을 고려해 4베이 설계가 도입된다. 단지 내에는 잔디광장, 생태연못, 부속정원 등 조경 공간이 45.6%를 차지하고 지하 주차장을 확장형으로 구획해 입주민의 편리성을 높였다.
단지 옆에는 생태호수공원으로 조성중인 갑천이 위치한다. 입주민은 갑천 변의 산책로, 조깅코스 등의 체육시설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사 중인 동서대로가 완공되면 둔산 도심권과 학하, 노은지구와 접근이 쉬워진다. 인근의 구봉 지구에는 오는 2015년 대규모 쇼핑 및 위락단지가 완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28일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에 개관한다.
청약일정은 10월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월1일 1순위, 2일 2순위, 3위 3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계약은 11월14~16일까지다. (문의 : 042-54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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