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출산전에는 준비해야할 필수 품목부터 리스트를 작성해 구매해야한다. 신생아 속옷으로 필요한 물품에는 배냇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기저귀, 가제손수건 등이 있으며 가제수건은 흰색과 무늬 있는 것을 구매해 얼굴용, 엉덩이용 등 구분해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또 아기욕조, 마사지용 오일이나 로션, 체온계, 손톱깎기, 배꼽용 소독약과 같은 목욕용품과 속싸개, 겉싸개, 아기 이불과 요, 베개 등 침구류도 미리 구매한다. 모유수유 시에는 유축기, 수유쿠션을 준비하고 분유 수유 시에는 젖병, 소독기, 세정제, 세정솔 등을 준비해야 한다.
많은 전문가들은 아토피 피부염를 비롯한 피부 알러지, 피부 건조증 등은 3세 이전에 적극적으로 관리해 주면 피부가 충분한 자기방어력을 형성하고 단단한 면역체계를 갖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은다. 따라서 유아 스킨케어 제품은 민감한 아기 피부를 고려해 순하고 안전성을 검증 받은 제품으로 준비한다.
유아전용 한방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 은 조선시대 원자의 첫 목욕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아기피부의 근본을 다스려준다는 기본 컨셉트 하에 개발된 프리미엄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다. 목욕제품부터 보습, 마사지 제품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오지탕, 100% 천연 한방 성분을 기본으로 한고 철저한 무첨가 원칙에 따라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벤질알코올, 설페이트 계면활성제 등의 자극적인 화학 물질을 일절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종이기저귀의 경우 흡수성이 뛰어나고 일회용이라 간편하지만 통풍이 잘 되지 않아 엉덩이에 피부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한 종이기저귀는 대부분 대량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샘플을 구해 아기 피부에 테스트를 한 후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면 천기저귀는 세탁을 하는 것이 번거롭지만 통풍이 잘되기 때문에 기저귀에 의한 발진이나 짓무름이 생길 위험이 덜하다. 천기저귀를 구입할 때는 세탁이 용이하고 옷감이 잘 상하지 않는 면 소재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베이비 앙의 ‘오가닉 땅콩기저귀’는 GOTS(네덜란드 유기농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100% 유기농 순면으로 제작됐다. 4겹으로 압축되어 흡수력이 뛰어나고 무형광, 무나염 제품으로서 아기피부에 자극이 적다.
유아동 전문 기업 제로투세븐의 ‘알로&루 꾸러기 이불 시리즈’는 이불과 좁쌀베개, 요로 구성되어 있다. 40수 주자 원단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충전제의 겉감은 타이백으로 되어있어 진드기 및 오염 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요 원단에 딱딱하면서도 포근한 견면솜과 보온성과 흡수성이 높은 목화솜을 함께 사용해 돌연사를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