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카드제 참여사 42개·제품 454개로 확대

입력 2011-10-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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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15개 녹색제품업체와 참여 협약 체결

도입한지 석달된 그린카드제도에 참여하는 기업이 42곳, 제품은 454개로 늘어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1일 서울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에서 그린카드 인센티브 확대를 위해 15개 기업과 함께 ‘그린카드 참여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그린카드제도는 환경부가 국민의 녹색생활과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연계한 녹색소비생활 촉진 제도로서 지난 7월 22일에 시작했다. 이 제도는 가정 내 전기·가스·수도 등을 절약하거나 녹색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이를 에코머니라고도 한다.

이번 협약식으로 인해 그린카드제도 참여사는 종전 27개 기업, 318개 제품에서 42개 업체, 454개 제품으로 확대됐다. 특히 두유(정식품), 사이다(롯데칠성음료), 유기농산물·쥬스(웰팜), 유기농 녹차(녹차원) 등 구매빈도가 높은 제품이 다수 참여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의 환경마크, 탄소라벨링 제품 제조업체뿐만 아니라 유기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 국가공인 인증을 취득한 제품까지 확대해 그린카드 소지자에 대한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고 환경부와 기술원은 설명했다.

또 관계기관은 이번 협약을 체결한 제품이 대부분 그린카드 제휴매장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이어서 실질적인 소비자 혜택 확대를 기대했다.

그린카드로 결제시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되는 매장도 기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에서 다음달부터는 롯데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등도 포함되고 오는 12월부터는 초록마을, 무공이네, 올가홀푸드 등 유기농산물매장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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