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아이폰에서 ‘네이버 북스’ 만난다

입력 2011-10-21 14: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르 소설 및 잡지 등 5만5000여 컨텐츠 사용 가능

NHN은 PC와 모바일을 자유롭게 오가며 양질의 컨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e-북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북스' 아이폰 버전이 출시됐다고 21일 밝혔다.

네이버 북스는 만화, 장르소설, 잡지, 카탈로그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다. 네이버 북스 에서는 4만여 권의 단행본 만화와 1만5000여 권의 장르소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이폰 이용자들이 PC 네이버 만화 페이지에서 작품을 구매하거나 대여한 콘텐츠는 연동된 기기의 다운로드 목록에 자동으로 표시가 돼 PC에서 보던 작품을 모바일에서도 자연스럽게 연이어 감상할 수 있다.

작품 과금 방식은 이용자의 컨텐츠 구매 성향을 반영해 △다운로드해 영구 소장할 수 있는 구매 △제한된 기간 동안 해당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대여 △프리미엄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작품을 1일, 1주일, 1달 간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으로 구성했다. 작품 구입 및 대금은 PC웹에서 가능하며 연내 모바일 웹 서비스가 시작되면 모바일 상에서도 가능해 질 예정이다.

회사 측은 네이버 북스 앱 출시를 기념하며 그 동안 온·오프라인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품들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 중에는 네이버 만화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규삼 작가의 초기작 몬스터즈(1-4권), 손제호 작가의 네이버 최고 인기 웹툰 노블레스의 소설판 노블레스S(1-2화)도 포함돼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바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네이버 북스 역시 개편을 통해 다운로드 메뉴를 추가해 PC에서 구매 또는 대여한 컨텐츠를 모바일에서 손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하고 무료 카테고리를 추가해 무료 컨텐츠를 찾아보기 쉽도록 개선했다. 이외에도 온라인 서점 메인 화면에 표시되는 정보를 추가해 추가 이동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용자의 요구를 대폭 강화했다.

네이버 북스는 앞으로 제공하는 만화, 장르소설, 잡지, 카탈로그 장르의 작품 수를 늘리는 한편 문학, 전문·교양서적까지 제공 범위도 확대할 예정이며 아이패드 전용 앱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수도권 대설 특보…산본IC 진출입도로 양방향 통제
  • 분당 ‘시범우성’·일산 ‘강촌3단지’…3.6만 가구 ‘1기 선도지구’ 사업 올라탔다 [1기 선도지구]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9월 출생아 '두 자릿수' 증가…분기 합계출산율 9년 만에 반등
  • 연준 “향후 점진적 금리인하 적절...위험 균형 신중히 평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4: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88,000
    • -1.12%
    • 이더리움
    • 4,775,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0.43%
    • 리플
    • 1,918
    • -4.72%
    • 솔라나
    • 321,400
    • -2.78%
    • 에이다
    • 1,348
    • -1.39%
    • 이오스
    • 1,106
    • -5.15%
    • 트론
    • 275
    • -1.43%
    • 스텔라루멘
    • 605
    • -1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50
    • -2.89%
    • 체인링크
    • 25,040
    • +2.41%
    • 샌드박스
    • 828
    • -1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