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대성 컴백 채비 소식에 팬들 찬반 뜨거운 논란

입력 2011-10-2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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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복판 섰던 연예인들 복귀시기 놓고 또 시끌…유승준 입국 설문도 구설수

올해 연예계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올랐던 배우 이지아와 빅뱅 멤버 대성이 올 연말 연예계로 복귀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어 팬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올해 초 가수 서태지와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을 큰 충격에 빠뜨렸던 이지아는 다음 달 초 MBC에서 방송되는 드라마 ‘나도 꽃’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빅뱅 멤버 대성은 올 연말 있을 YG 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컴백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아와 대성의 복귀가 결정되면서 일각에선 컴백이 너무 이른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대중에게 충격을 안긴지 1년도 지나지 않아 곧바로 활동을 시작하는 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견이다.하지만 이들은 현재 상황을 피하기보단 대중과 만나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지아와 대성은 각각 MBC와 YG 엔터테인먼트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컴백을 알렸다. 지난 4월과 5월 물의를 일으킨 뒤 7개월 만의 활동이다.

이지아는 복귀가 결정되기 전까지 집에 칩거하며 별다른 외부활동을 전혀 보이지 않던 터라 그의 복귀 소식은 팬들에게 갑작스럽게 다가온다. 평소 연예계 활동을 활발히 할때도 유난히 자신을 드러내지 않던 배우였던 만큼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 후에도 사생활 노출이 전혀 없었다.

대성은 지난 5월 교통사고 이후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활동에서 제외돼 빅뱅은 4인 체제로 가동되던 터였다. 대성은 교통사고 이후 도의적 책임을 지고 봉사활동을 통해 자숙의 기간을 가져왔다고 알려졌다.

반면 이들의 이른 컴백을 오히려 환영하는 팬들도 있다. 막연히 시간이 지나기만을 바라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지금부터라도 당당히 자신의 할 일을 하는 게 당연하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컴백을 서두르고 있는 반면 국내 입국 여부를 둘러쌓고 오랫동안 의견이 분분했던 유승준은 한 케이블 채널 프로그램에서 그의 입국 여부를 묻는 여론조사를 하겠다고 나서 새로운 논란을 낳고 있다.

유승준의 복귀 논란은 케이블채널 SBS플러스가 새로 방송하는 ‘컴백쇼 톱10’의 여론 조사가 발단이 됐다. ‘컴백쇼 톱10’이 유승준의 컴백에 대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지율을 조사해 “지지가 33.3%를 넘는다면 국내로 들어오게 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33.3%의 지지를 얻으면 누구든 컴백이 가능하냐”며 비난하고 있다. 유승준 측도 ”한국 컴백을 계획한 적이 없다”고 못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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