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0/06/20100624011035_sysy_1.jpg)
▲사진=유투브
임씨는 20대 중반부터 신기(神氣)를 느껴왔으며,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용궁선녀’란 이름으로 법당을 차리고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씨의 부친도 과거 유명 예언가였다고 알려졌다. 임씨는 올여름 신굿을 받는 꿈을 꾼 뒤 신내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에 붙여진 ‘똥습녀’란 별명은 ‘비닐로 된 하의를 입어 엉덩이에 습기가 찰 것 같은 여자’라는 말을 줄여서 만들어졌다. 그는 2006년엔 엉덩이 부분이 투명한 비닐로 된 바지를 입고, 상의는 아예 입지도 않은 채 보디페인팅으로 가린 뒤 거리응원에 참가했다가 거센 여론에 뭇매를 맞았다.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씨는 “월드컵 노출은 해외 토픽에 실려보기 위한 퍼포먼스”라며 “독일월드컵이 (노출을 하는) 마지막 퍼포먼스”라고 말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도 속이 훤히 비치는 개량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공개돼 다시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그녀는 이런 관심 뒤에 성인 배우로 데뷔해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