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습녀' 임지영이 '용궁선녀'로 변신 '무속인 생활중'

입력 2011-10-2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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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2006년 독일월드컵 당시 신체 노출이 과한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며 ‘똥습녀’로 불린 임지영씨가 무속인으로 활동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는 20대 중반부터 신기(神氣)를 느껴왔으며,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용궁선녀’란 이름으로 법당을 차리고 무속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임씨의 부친도 과거 유명 예언가였다고 알려졌다. 임씨는 올여름 신굿을 받는 꿈을 꾼 뒤 신내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에 붙여진 ‘똥습녀’란 별명은 ‘비닐로 된 하의를 입어 엉덩이에 습기가 찰 것 같은 여자’라는 말을 줄여서 만들어졌다. 그는 2006년엔 엉덩이 부분이 투명한 비닐로 된 바지를 입고, 상의는 아예 입지도 않은 채 보디페인팅으로 가린 뒤 거리응원에 참가했다가 거센 여론에 뭇매를 맞았다.

당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임씨는 “월드컵 노출은 해외 토픽에 실려보기 위한 퍼포먼스”라며 “독일월드컵이 (노출을 하는) 마지막 퍼포먼스”라고 말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도 속이 훤히 비치는 개량 한복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공개돼 다시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그녀는 이런 관심 뒤에 성인 배우로 데뷔해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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