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터키 대지진으로 인한 한국인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관계자는 24일 “지진이 발생한 터키 동남부 반주((州)에는 교민 2명이 살고 있으며 두 사람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 다만 해당 지역에 한국인 여행객이 있었는지 현지 공관을 통해 확인 중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터키 동부를 강타한 이번 지진은 리히터 규모 7.2의 대지진으로 큰 피해가 예상된다. 현재 최소 85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됐지만 지진관측소는 사망자 수가 1000명에 달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