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득이’(제작 ㈜유비유필름, 어나더무비스㈜, 감독 이한)가 개봉 첫 주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24일 제작사 측에 따르면 ‘완득이’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10월 21~23일) 전국 누적 관객수 64만1035명(스크린 수 498개)을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오직 그대만’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리얼 스틸’ ‘삼총사 3D’와의 경쟁 속에 이룬 결과라 더욱 값지다.
‘완득이’는 김윤석-유아인의 호흡과 이들을 둘러싼 조연 캐릭터들의 완벽한 연기, 여기에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해 남녀노소를 사로잡으며 입소문과 함께 흥행세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때론 철천지원수 같고 때론 따뜻한 가족 같은 두 남자 완득(유아인)과 동주(김윤석)의 특별한 멘토링으로 유쾌한 웃음과 재미,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완득이’는 지난 20일 개봉해 전국에서 상영 중이다.